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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Season 1 삽화 153 153. 말 안 듣는 정수에게 서러워 눈물난 노구 / 오중이네 보신탕 먹는 민정 2000

노구는 친구 이영감의 얘기를 듣고 뜬금없이 정수에게 밀쌈이 먹고 싶다고 한다. 정수는 노구의 말을 무시한다. 노구는 정수에게 안면근육이 가끔 마비된다고 얘기하지만 정수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병원에 가라고 한다. 노구는 의사에게 증상을 얘기하고 의사의 진단을 받는다. 병원에서 돌아온 노구는 저녁을 먹다가 주현과 정수 앞에서 눈물을 쏟는다. 주현은 노구의 얘기를 듣고 화가 나서 정수에게 소리를 지른다. 결국 주현과 정수는 노구 앞에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빈다. 노구는 이영감에게 경과보고를 마치고 효도관광을 모의한다. 노구는 외국여행을 결심하고 눈물연기를 연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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